[곡성신문]
16일 제9회 호남검무축제와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남 곡성군 옥과면 월파관에서 개최된 제9회 호남검무축제 및 전국무용경연대회는 사단법인 호남검무보존회(대표 박정하)가 주최하고 곡성군, 옥과농협, 곡성신문이 주관했다.
호남검무축제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기관·사회단체장, 한상용 전)옥과면장, 전승길 전)옥과면 노인회장, 정용재 옥과면이장단장, 양평수 서울 국제문화공연교류회 회장, 김기일 광주 4.19문화원장, 최영만 한반도물사랑총연합회장(그린환경연합신문 대표), 최동범 GLM국제리더스모델협회장, 김태효 원담서화연구원장, 김기호 사진작가, 김천식 국사편찬위원회 광주전남협의회 사무처장(경헌서예원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김천식씨 사회로 시작된 제9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는 광주, 순천, 김제, 곡성, 담양, 화순 등지에서 참여한 중·고등 학생 및 일반 무용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사위 실력으로 자웅을 겨뤘다.
조상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호남검무가 곡성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호남의 무형문화 유산으로 거듭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호남검무 축제가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축제로 더욱 부상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수 국제문화공연교류회 회장은 "호남검무는 전라도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춤이다”며 “곡성군 옥과가 전수의 원류지인 만큼 ‘옥과검무’로써 새롭게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박정하 호남검무보존회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과거 옥과지역이 기라성 같은 국보급 예인들의 활동 중심 지역이었음을 미쳐 간과하고 있으며, 옥과지역에서 가·무·악의 전수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신방초, 신영수, 이장선, 한진옥, 임순자, 유라용으로 차례차례 이어져 전수되어 온 호남검무가 옥과지역에서 더욱 꽃필 수 있도록 호남검무 축제를 통해 전수 및 학술활동 등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호남검무축제 공연에는 한우리실버예술단(단장 전승길, 감독 한순임), 사또골연희난타팀(단장 안흥례), 가예춤사위(대표 전양금), 샤인무용단(단장 김진화), 가수 한소아씨 등이 우정 출연했다.
박정하 gssm1999@hanmail.net